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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장마가 지겨울 만큼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 기상청에서는 이번 주말이면 끝난 다고 하는 거 같은데요. 올여름은 코로나와 장마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그냥 지나갈 것 같습니다.해마다 여름이면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성가신 게 야외에서 활동하다 보면 벌레에게 물려서 가렵거나, 피가 나서 상처가 생기는 게 되겠는데요. 그중에서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야생진드기 물렸을 때 행동요령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나 긴 장마가 물러나면 다음 주부터 미뤘던 올여름 휴가를 준비하실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요. 저 또한 9월에 제주도 여행을 갈 예정이라서, 사전에 미리 꼼꼼히 챙겨야 부분인 거 같아서요.먼저 진드기에 관해서 조사를 해보니, 생각보다 야생진드기 환자가 적지가 않고 그중에서 사망한 환자도 있더라고요;;; 진드기는 집에서 기생하는 집 먼지 진드기 등이 주로 생각 날텐 데요. 야생진드기 종류를 정리해 드릴께요. 

야생진드기 종류

털진드기, 참진드기, 먼지 진드기, 옴 진드기, 식물 진드기, 모낭 진드기, 식품 진드기 등 다양합니다. 진드기류는 다리가 4쌍이며, 총 8개이고, 거미 목에 해당한다고 합니다.조심해야 할 것은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무서운 병을 전파하는 활순털 진드기 유충이 있는데, 물리면 이 질병이 올 수가 있고, 고열, 근육통과 발진의 증상이 있습니다. 활순털 진드기는 4월~11월까지 활동한다고 하니, 겨울철 빼고는 조심해야 합니다.

야생진드기 물렸을 때 특히 머리나 목을 물렸을 경우 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참진드기성 마비라고 불리는데, 고열이 나는 증상이 발생하고, 하체부터 서서히 근육마비가 되면서, 호흡곤란까지 올 수가 있습니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고 하는데, 보통 야생진드기에 물리고 나서 하루에서 5일까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심히 지켜보다가 병원에 바로 가야 합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기생하는 작은 소피 참진드기는 야외활동을 하면서 물리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작은 소피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점이 중국에서 2009년에 처음 발견된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바이러스가 작은 소진드기에 극히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야생진드기에 물리고 나서 잠복기인 6일~14일 이내에 열이 나거나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야생진드기에게 물렸다면 손으로 바로 제거하지 말고, 핀셋이나 도구를 이용해서 천천히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억지로 제거하게 되면, 진드기 이빨이나 주둥이로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제거한 후 물린 부위를 소독을 하고, 가까운 의료기간에 방문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야생진드기 예방

1. 야외에서는 돗자리 등을 항상 챙겨서 앉아야 한다. 풀밭에 그냥 앉으면 위험하다. 

이분들처럼 풀밭에 그냥 누워 있으면 안됩니다...ㅠㅠ2. 야생진드기 기피제(뿌리는 것)를 항상 챙기자.3. 풀숲과 덩굴 등 부득이하게 가야 할 경우 반드시 긴바지와 긴소매를 착용해야 한다.4. 야외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옷은 바로 털면서, 세탁 해야하고,몸은 샤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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