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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자주 마려움 혹시 과민성 방광 증상?
젊을 때는 소변을 오랫동안 보지 않아도 화장실 가는 일에 신경 쓰지 않고, 화장실 가는 빈도가 많지가 않는데요. 나이를 먹게 되면 노화 때문에 이상하게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도 있고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주 볼일 보는 경우를 빈뇨, 야간에 자다가 오줌 누는 것을 야간뇨라고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여러가지 증상 중에서 과민성 방광 대표 증상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우리 몸속에 배꼽 아래 골반 내의 방광이라는 기관이 있는데, 흔히 오줌보라고 합니다. 요즘을 저장했다가 일정량이 차면 다른 기관을 통해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거죠. 이 방광은 정상 성인의 용량이 약 500cc로 개인별로 용량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방광에 소변이 100cc가 차게되면 소변이 차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소변이 마렵다고 하는 250cc가 되면 소변을 배출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일반인은 250~350cc가 되면 소변을 보게 되는데요. 100cc~150cc 정도밖에 오줌이 안찼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을 가고 싶거나, 저녁에 잠자기 전에 분명 화장실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한밤중에 잠을 깨서 화장실을 다녀와서 숙면을 이루지 못한 결과 일상생활에 부담을 줄 때가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대표 증상
1. 하루에 소변을 8회 이상 본다
잠을 자는 상황을 제외한 일상생활을 하면서 화장실 가는 빈도가 정상인들은 8회 미만이라고 합니다. 탄산수를 섭취하거나, 방광에 민감한 알콜을 섭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정상적인 수분량을 섭취했을 때 화장실 가는 빈도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자는 가는 사람이면 배뇨일지를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소변이 일단 마려우면 참지 못한다.
의학용어로는 절박요라고 하는데, 절박하게 오줌이 마렵다는 뜻인데, 오줌 마려운 것을 오래 참지를 못해서, 길을 가다가 혹은 집의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순간적으로 오줌을 지리는 경우를 뜻합니다.
3. 화장실이 없는 곳은 의식적으로 피한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지면, 본인도 모르게 화장실이 없는 공간을 회피하거나 피한다고 합니다.
4. 화장실을 너무 자주 다녀 일하는데 방해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화장실을 남들보다 자주 다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신경이 쓰여서 업무를 보는데 방해가 됩니다. 이 정도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
5. 화장실 도착하기 전에 소변이 나와 옷을 젖은 적이 있다
요실금이라고 노인들이 야외활동을 나갔다가 본인도 모르게 오줌이 팬티 밖으로 흘러나오거나 조금씩 밖으로 흘러나오는 경우인데, 심하면 미리 외출 전에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하는 경우입니다.
6. 소변이 나올까봐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을 꺼린다.
사람이 건강하려면 일정량이상 수분을 섭취를 해야 하는데, 화장실 가는 빈도가 많아지면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회피하거나 꺼린다고 해요.
7. 수면중에 1회 이상 화장실에 간다.
야간뇨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야간에 잠을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가는 것을 야간뇨라고 합니다. 그런데, 노인들이 나이를 먹어 노화되어 자연히 화장실을 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방송에 나온 의사가 하는 얘기는 노화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통상 수면을 취할 때는 방광 근육이 이완되어 화장실을 안 가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는데, 야간뇨가 지속되면 이비인후과에 방문을 해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해요.
8.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한다.
오줌을 참을 수가 없으니, 야외에 오래 나갈경우 옷에 지릴 수가 있으니, 당연히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하고 나갈 수밖에 없겠죠.
방광에 좋은 간단한 운동
케켈 운동 : 케켈 의학자가 고안했다고 해서 케켈운동이다.
준비물 : 마른 수건
1. 수건을 네모나게 접는다.
2. 서서 양 다리가 1자가 되도록 무릎을 붙인다
3. 접은 수건을 성기 아래와 허벅지 위쪽에 넣고 고정한다.
4. 뒤꿈치를 들어 올렸다 내렸다 10회 이상 반복한다.
준비물 : 의자
1. 의자에 편안하게 앉는다.
2. 양손을 허리를 잡는다
3. 골반을 앞으로 내밀었다가 뒤로 온다.
4. 10회 이상 반복해준다.
이 글은 22.4월초에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을 보고 작성한 것입니다. 건강은 본인이 지켜야 하고, 몸에 조금이리도 이상이 생긴다면 주저없이 병의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