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수면 무호흡증 증상 치료, 코골이 합병증도 무섭네
수면 무호흡증 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보내는 시간 중에 약 1/3이 잠을 자면서 보내게 되는데요. 숙면을 취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수면 무호흡증 증상, 치료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아래를 자세히 살펴 볼까요?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합병증
5. 검사,진단
6. 치료
7. 맺음말
1.코골이,무호흡증 개요
사람이 밤에 잠을 잘 때 코를 통해서 호흡을 하는데, 목안의 기도가 좁아지거나 코가 먹히면 입으로 호흡을 하면 목젖이나 입천정이 떨리면서 소리가 나는데, 이것을 코골이라고 하며, 코골이가 심해지면 호흡이 정지되면서 잠을 자는 동안에 무호흡증이나 저호흡증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합니다.
2.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원인
코골이라는 것은 숨을 쉴 때에 목젖이 울리면서 공기 통로가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비좁은 통로로 호흡을 하다 보면 생기는 여러 현상들을 말합니다.
기도가 막혀서 숨을 제대로 못 쉬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 90% 이상에 해당되며, 잠을 자는 도중에 목안의 상기도가 좁아지게 됩니다.
호흡을 할 때 공기가 인두 기도를 넘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숨을 쉴 때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노력에 의해 기도가 확장되어 공기가 잘 통하면 문제가 없는데, 기도 확장근의 피로로 인해 기도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면 중에 무호흡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3. 수면 무호흡증 증상
가장 큰 증상은 아무래도 밤에 잘 잘 때 들리는 코골이 소리입니다. 코골이가 심하면 거친 숨소리가 나오다가 무호흡증으로 조용해진 다음 그 후에 다시 코 고는 소리와 함께 호흡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골이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서 증가한다고 하는데, 60세 이상의 남성(60%)과 여성(40%)이 습관적으로 코골이 한다는 보고가 있고, 반대로 수면 무호흡증 환자 중에서 약 6%는 코를 골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밤에 코를 골면서 수면 중에 숨을 제데로 못 쉬기 때문에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낮에는 업무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고, 졸리는 현상이 발생되기도 하고, 특히 운전 중에 졸음운전의 원인이 되기도 해서 아주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코골이 환자의 약 35%는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코골이가 심할 경우 적합한 병원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합병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라면 2010년부터 2017년 사이 수면 무호흡증으로 병원에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그냥 방치할 수 없는 이유는 뇌졸중 위험이 2배가 높고,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위험이 2배나 높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2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또한 부정맥으로 인한 위험률도 57% 정도 높아집니다.
홍석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에 의하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당뇨나 대사증후군과 뇌혈관질환 하고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순환기질환이나 협심증 등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환자들이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이비인후과에 와서 수면검사를 해보니, 중중 수면무호흡증이 있었고, 무호흡증을 치료하니까 혈압조절이 잘 되는 경우도 있었고, 수면 무호흡증은 폐 질환도 있을 수가 있고, 굉장히 다양한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5. 수면 무호흡증 검사,진단
몸무게가 제법 나가는 중년의 사람이 평상시에 심한 코골이 증상이 있고, 고 혈압에 아침에 두통이 있다면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수면 무호흡증 진단은 신체검사와 수면 다원검사를 통해서 할 수가 있는데요. 신체검사는 입 안의 구강과 구인두, 하인두에 대한 진찰을 시행하게 됩니다. 크고 두꺼운 혀, 목젖이 크거나 늘어진 경우, 낮게 내려앉은 연구개, 큰 구개편도 등 부위를 검사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목 안의 부위의 구조등에 따라 코골이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이상 유무를 체크하게 되고, 코 뼈 부위의 비중격이 있는데, 심하게 휘게 되면 마찬가지로 코골이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몸무게와 체질량 지수, 비만 정도 등을 측정하기도 하며, 무홉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고혈압과 부정맥, 심부 증전에 대한 검사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신체검사 이외에는 기기에 의한 수면다원검사가 있습니다. 신체부위만의 검사로 무호흡의 여부와 어느 정도 심한지를 알 수가 없으므로, 좀 더 자세한 수면다원검사가 무호흡증의 진단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증세가 있는 사람이 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실제 잠을 자면서 약 7가지의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는데요.
검사 종류는 뇌파와 혈중 산소포화도 및 코와 입을 통한 공기의 출입상황, 가슴과 복부의 호흡, 심전도, 근전도와 안구운동에 대한 부분 등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기타 검사로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이상 징후가 있다면 뇌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와 코 속 상태를 알기 위한 비강 검사와 기도폐쇄를 확인하는 폐기능 검사 등을 추가로 할 수 있습니다.
6.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치료
수면 호흡증 치료는 수술을 하지 않는 치료와 수술을 하는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요.
수술을 하지 않는 치료방식으로는 수면 무호흡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체중감량을 해서 코골이 증상을 완화하는 것과 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서 머리를 높이고 자는 습관과 취침하기 전에 숙면을 돕기 위해서 술을 마시거나 수면 안정제를 먹는 것은 금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물치료와 기구를 장착하는 기구요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 등이 있고, 기구 요법으로는 지속성 비강 기도 양압술과 구강 내의 장치를 통한 기구 요법이 있는데요.
양압술은 잠을 잘 때 기기가 무호흡 상태를 인지하면 공기를 스스로 주입해주는 방식인데, 치료 효과가 높고 증세가 나쁜 중추성 무호흡증에도 사용할 수가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잠을 자는 동안에는 착용해야 하므로 기계의 미세한 소음으로 수면을 방해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외부에서 주입되는 공기로 인해 복부가 팽만하거나 코가 막히는 불편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수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나 수술 후에 재발한 경우, 중추성 무호흡증 환자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7. 맺음말
필자는 젊을 때부터 잠 습관이 좋다는 것보다 좋지 않다는 후자의 얘기를 많이 들었고, 어쩌면 우리 집안 형제들이 공통된 그런 습관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젊을 때는 잘 잘 때 타인의 수면에 방해를 했다는 심적인 미안함으로 민망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공부를 한 이상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조만간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01/02 - [분류 전체보기] - 대사증후군에 좋은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식생활 가이드!
2020/12/15 - [분류 전체보기] - 뚱보균 없애는 방법,유해균을 줄이고 유산균을 늘리자.
2020/11/27 - [분류 전체보기] - 나이가 먹을수록 조심해야 할 전립선 문제
반응형
댓글